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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 맞이 도서관보고 읽고 쓰기 2025. 5. 3. 20:58
만화책에서 직접 캡처 자주 가는 도서관은 두 곳우수 회원으로 선정되면서 대출 권수 5권에서 10권, 거기에 얹어서 연휴 기간 이벤트로 2배라 20권.또 다른 도서관도 똑같은 이벤트를 하는데 거기선 원래 대출이 10권 가능해서 20권. 40권이나! 그저 책 산책만 해줄 거라는 걸 알면서도 가능하다면 다 싸들고 가고 싶은 게 인지상정.한껏 욕심부린 목록이다. 어깨가 부서질 거 같아도 가득 끌어안고 업고 끌고 .. 총 31권 주로 신간에서 가져왔다. 그래도 좀 보기 좋게 나눠보자면, 페미니즘온 몸으로 열화당 책이라고 소리 지르는 책의 모양 작은 도서관의 경우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만한 책을 선정해야 한다며 신청 도서가 승인 거절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좀 가격대가 있고 학술 도서도 잘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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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터리 유니온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 2025. 5. 1. 13:52
신촌역 뒤쪽에 위치한 미스터리 추리 전문 서점 미스터리 유니온목적지로 이미 설정해둬서 그런가 대로변 아니고 골목길로 찾아 들어가는데 공간의 특성이랑 잘 어울린다고 멋대로 생각했다. 편집자k 유튜브 채널에 정세랑 작가가 나온 편에서 소개한 걸 보고 가고 싶었는데 좀처럼 연이 닿지 않았다. 지금 유튜브로 확인해보니 그게 1년 전 영상이다. 아직 건재해서 기쁘네요. 입구에 콘클라베 책이 놓여 있다. 영화 시직할 때 뭐야 교황 살해당한거야? 웅성웅성 될 만큼 스릴러+추리 느낌이 났지. 문을 열면 셜록 포스터가 반겨주고요. 세로로 안쪽으로 쭉 긴 특이한 형태.봐야지 하고 시간이 안 난다는 이유로 뒤류 밀린 책들이 가득하던... 구경하는데 즐거워서 속으로 꺆 비명 지르게 됨. 미스테리아 잡지가 다 꽂혀 있고 이번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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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 인덱스 index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 2025. 4. 13. 22:58
인덱스 서점브이로그를 비롯하여야 많은 곳에서 봤으나 처음 가봤다.커먼그라운드 나이키 건물! 입구 쪽 디자인 ~ 서체 건축 요런 예술 관련 섹션이 있다. 공간의 느낌과 잘 어울림. 앤 카슨 새 책 에로스 , 달콤씁쓸한 샀고요비비언 고닉 사나운 애착 좋은 책이지요? 지넷 윈터슨의 프랭키스슈타인은 작가의 12바이트와 꼭 같이 읽기를 권합니다. 이 티스토리에서도 추천한 율리체의 어떤 소송이 보이고 1권 보고 멈춰있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도 있고 ~한 칸 씩마다 할 말이 너무 많아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던 가게. 에에올 (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) 프리즘 오브 잡지 완전 영화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찍을 수 없었다. 예술, 에세이, 문학, 잡지, 시집, 독립서점 넓게 커버한다. 카페 공간도 따로 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