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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야행당 기담> 만화책에서 직접 캡처
자주 가는 도서관은 두 곳
우수 회원으로 선정되면서 대출 권수 5권에서 10권, 거기에 얹어서 연휴 기간 이벤트로 2배라 20권.
또 다른 도서관도 똑같은 이벤트를 하는데 거기선 원래 대출이 10권 가능해서 20권.
40권이나!
그저 책 산책만 해줄 거라는 걸 알면서도 가능하다면 다 싸들고 가고 싶은 게 인지상정.
한껏 욕심부린 목록이다. 어깨가 부서질 거 같아도 가득 끌어안고 업고 끌고 ..
총 31권
주로 신간에서 가져왔다. 그래도 좀 보기 좋게 나눠보자면,페미니즘
<살인하는 여자들>
온 몸으로 열화당 책이라고 소리 지르는 책의 모양<미친 남자들과 메두사들>
작은 도서관의 경우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만한 책을 선정해야 한다며 신청 도서가 승인 거절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좀 가격대가 있고 학술 도서도 잘 받아줘서 좋다.
<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때 묻은 것>레슬리 제이미슨의 <리커버링>은 아주 좋았는데 이 책은 어떨지.
<침묵과 용서>
<중독된 그녀들>
<젠더 갈라치기 정치>
과학 에세이 (?)
<빙하 곁에 머물기>
김명남 번역가의 소개로 선택했다. 그가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책.
<나의 폴라 일지>예약이 5명 이렇게나 되어 있던 인기작. 읽어보겠습니다.
소설
<한낮의 열기> 엘리자베스 보엔
<그해 봄의 불확실성>
<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><언젠가 모든 것은 바다로 떨어진다
시
<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>
<우연한 미래에 우리가 있어서>
음악
<레코드 맨>
<한 번 더 피아노 앞으로>
<음악은 왜 중요할까?>
<어긋난 틈으로 미끄러지기>미리 찾아보고 빌리고 싶은 책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만 도서관이 주는 묘미는 아무래도 서가에서 전혀 몰랐지만 관심이 가는 책을 발견하는 순간에 느낄 수 있다.
<음악의 쓰임>
인문 사회
<정정하는 힘>
4월 30일에 아즈마 히로키 신간이 나왔더라. 왕성한 작업에 감사하고 번역이 계속된다는 부분에도 감사해야 하는데, 쫓아가다가 헉헉거린다...
<왜 먼 것이 좋아 보이는가>
<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>
<도서관의 역사>5만원이 넘지 않아서 도서관에서 신청해서 볼 수 있는 책. 출판사에서 이런 부분도 생각해서 가격 책정하겠지...
<내게 너무 낯선 나><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뇌>
<좌파의 우울>
<기후위기 계급전쟁>
<와해된 몸>
<제7의 인간>조용한 생활 코너에 번역가가 나오더라. 읽고 들어야지.
<웅크린 마음이 방 안에 있다>
요새 이런 얇은 부리 계열 폰트가 책 제목에서도 적극적으로 쓰인다는 느낌. 드문 일이라 볼 때마다 어? 하고 기억해서 일어난 편향일 수도 있지만.
<불가능한 애도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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